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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한국 도입설, 앞으로 편의점 사용 가능할까?

by 뫼비우스토리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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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도입설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가을 때마다

애플페이한국 상륙설이 퍼지곤 합니다.

 

애플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이르면 연내 애플페이를

국내 도입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물론, 현대카드가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았습니다.

 

과연 애플페이가 연내 도입되어

연말부터마트편의점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될까요?

 

9월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애플 측과

약 1년간 애플페이의 국내 시장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방안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애플의 근접무선통신(NFC)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근거리에서 무선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술인

NFC를 통해 결제 단말기에 아이폰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은

그동안 간편결제 영역에서 소외되었던

아이폰 유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늘 애플페이 도입'설'에 그치는 것은

국내 점유율이 낮은데 비해

들여야 하는 '비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애플페이를 이용하려면

NFC 기술을 읽어 들일 수 있는

결제 단말기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 NFC 단말기를 보유한 곳은

6~ 7만 곳에 그칩니다.

 

전국 가맹점에

대당 20만원 정도 하는 NFC 단말기를

설치할 비용을 누가 댈 수 있냐는 것인데,

애플이 그 비용을 대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NFC 단말기도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MST 방식으로 큰 이득을 챙겨 온

삼성전자도 이제는 NFC 방식으로 삼성페이를

전면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는

 MST방식이 아닌

NFC 결제 단말이 보편화되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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